연차2일+주말 버프로 3박4일 여행!
3일째 날에는 한국에 쟁여갈
펑리수와 미미크래커를 사놓고 단수이에 가는 계획이었다
일어나자마자 허기를 느끼며
MRT를 타고 동먼역으로 갔다
일단 미미크래커를 사고 1박스 170TWD
근처의 이지셩 베이커리를 가봤다가
크랜베리 펑리수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친구랑 나랑 한박스씩 구매했다 240TWD
비록 아빠는 수신방 펑리수가 더 맛있다했지만
난 이지셩이 더 맛있었다!
대충 쟁이고 아침대용으로 먹기좋다는 총좌빙을 먹으러 왔다
천진총좌빙에는 아침부터 긴 줄이 서있었다
하지만 놓칠수없기에 긴 줄에 합류해서 줄을 섰다
제일 비싼 종합(옥수수+계란+치즈)를 주문했다
NO.8 량꺼!
개당 50TWD
그리고 코코 트로피칼스페샬을 마셨다 45TWD
상큼하고 톡톡 터지는게 너무 맛있다~
친구가 산 복숭아 어쩌구는 너무나 맹맛
두손이 너무 무거운 우리는 근처의 놀이터에 앉았는데
때마침 마을 장터? 특산물 장터같은게 열렸다
쨌든 그곳에서 총촤빙과 코코을 순삭했는데
생각보다 든든했다
그리고 마마우산에서 졸라 튼튼한 자동우산을 겟챠~
390TWD (카드가능)
다시 택시로 숙소에 들러 짐을 내려놓고
스트레칭 함 하고 단수기로 가기위해 나오다가
어쩐지 줄이 긴 밀크티 카페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지하철에서 먹는게 불가능하니까
하나사서 호로록 먹어버리자고 한개만 샀다
으음 타이거슈가 땡긴다
조금 연했다
1시간 정도 걸려서 단수이에 도착해서
라오제거리를 어슬렁거리다 증미미로 향했다
일단 아점을 먹고 시작하자는 의미~
메뉴판에 한국말로 다 써있어서 좋았닿ㅎㅎ
돼지고기 샤오롱바오 75TWD
새우 샤오롱바오 75TWD
돼지고기소스밥 小 25TWD
한개씩 주문했다
근데 먹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왕바선생 등장...ㅠㅠㅠㅠㅠㅠㅠ
돼지고기 샤오롱바오에서 대만냄새도나고...
이래저래 다 먹지못하고 도망치듯 나왔다
입에서 짠맛이 맴돌아서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하나씩 사들고 담강고등학교로 향했다
(가는길에 바닥에 왕바퀴들이 드글드글,, 막 기어다닌다ㅠㅠ)
애플사이다 맛있다!
담강중은 닫혀있었고
담강 고등학교로 향했는데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인데 보긴봤는데...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안나서 어리굴젓하고있는데
따란 이곳이다
여주 남주가 여기서 놀던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요 둥그런 이 복도 이거거든~
안쪽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중이었다
조용 조용히 사진찍고 놀다가 적당히 빠져나왔다
다시 라오제거리로 내려오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은데다가
무슨 아트 퍼레이드를 하고있오서 도로가 막혀 진짜 지옥수이였다
그리고 그와중에 대왕카스테라를 먹겠다고 줄을 섰는데
앞쪽에서 계속 6개 4개 3개 이렇게 사가서....
줄은 별로 안길었는데 엄청 오래걸렸다 1시간 가량을 서있다가
겨우 구매할수 있었다 치즈맛 130TWD
빠리를타고 워런마터우로 넘어가서
일몰을 보기로 했던 계획은 어쩔수없이 접었다ㅠ
그리고 근처에 있던 미스터브라운 카페 3층에 자리 잡았는데
우연히 찾은 것 치고는 일몰 보기 좋은 장소였다
슬슬 해가 지고있었다
요로케 빨대로 한입
냠
손구락으로 집어서 한입
냠
카스테라를 집어먹으면서
해가 지는걸 감상했다
카페 오기전에 산 세인트피터 커피누가
6박스 800TWD
시식도 엄청 많이 해주는데
커피누가가 제일 맛있담
해 지는걸 보고 단수이역으로 가는 길에
GINO에서 밀크티를 한봉다리 샀다
이게 까르푸에서 산 3시15분보다 미스터브라운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었다ㅠㅠㅠㅠㅠㅠ
여러개 사올걸 흑흑
MRT를 타고 시먼역에서 내려
저녁을 먹기위해 쥐훠궈!
대만에 왔으면 훠궈는 먹어줘야하지~만
많이들 가는 무한리필 훠궈집은 사실상 얼마 먹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제대로 한끼 먹기로 하고 이 곳을 찾아왔다
마라육수와 다시마육수? 이렇게 두가지를 고르고
돼지고기,소고기로 주문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담
다만... 끝날때가 다 되어가서 그런지
직원이 수시로 테이블로 오셔서 그릇을 치워가려고해서
좀 불편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팥이 들어간 삼각빙수
위에 연유를 뿌리고 샤샤샥 섞어먹는데
이가 시려서.... 많이 못먹었다
총 800~900TWD
그와중에 또 나가는길에
우스란이 있어서 우롱차와 금귤쥬스? 를 하나씩 마셨다
우롱차가 생각보다 맛나던데
당도를 좀 낮추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요놈들을 캐리어에 차곡차곡 정리해놓고 잠들었다
완전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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