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탄산수

식사후 이동한 제레미 카페 외관부터 맘에 들어 뿌-듯 빈티지한 느낌 가득한 이 창문이 포-인-트 실내는 좁지만 아늑한 분위기 친구는 제레미커피 나는 제레미블랜드(핸드드립) 그리고 크로와상 한세트 원두를 뭘로할지 고민했더니 사장님이 취향을 물어보고 괜찮은 원두로 골라주셨다 커피에 비치는 창문이 포인트 적당히 사진찍고 놀다가 우유를 넣고 쉐낏 쉐낏 나가는 문에 멋진 창을 찍고 퇴장 제레미 애월 정말 강추다 강추 너무 좋아 다음에 또 가야지 제레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06-1 (애월읍 애월리 1549) place.map.kakao.com

https://place.map.kakao.com/8386141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place.map.kakao.com 용머리해안은 날씨영향이 커서 날이 안좋으면 못들어갈수도 있다고 한다 바람은 쎘지만 날이 너무 좋아 무사 통과! 입장료 2,000원 이 날은 5시 10분까지 입장으로 입장시간이 제한되고 있었다 자연이 만들었다는 용머리해안 건너갈수있는 다리는 사람의 손을 탔겠지? 쨌든 절경이고요 신이주신 선물이네요 푸르딩딩한 바다와 하늘 날씨가 아주 좋았다 내친구 삼각대로 사진도 찍고 역광인것도 나름 운치 속이 뻥~뚫리는 용머리해안 걷고 걷다보니 이제 나가야할 시간 용머리해안에 올때는 편한 신발을 신을것 나가는길에 말과 함께 쁘잉 산방산과 끝내주는 날씨 산방산근처에 넓은 유채꽃밭이..

뚜벅이로 오기엔 좀 힘든 위치라서 택시를 타고 서양차관으로 이동했다 https://place.map.kakao.com/1425230111 서양차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포로 145 (하효동 1447) place.map.kakao.com 건물하나가 서양차관 카페 1층 2층 여기저기 전부 사진찍기 좋다 티 위주로 메뉴가 구성되어있다 티알못은 만만한 밀크티로 주문~! 1층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앉은 자리까지 알아서 가져다주는데 자리를 어떻게 찾는지 정맬로 궁금🤔 솔트브라우니 예쁘고 맛있다 꽃은 식용이겠지? (안먹음) 바로앞이 바다라 뷰와 함께 먹는 기분 루프탑은 시원한 바다뷰 오른쪽엔 유채꽃밭 아무도없는 루프탑에서 혼자 사진찍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앞에 있던 바다로 나가봤다 청량한 바다와 제주 블루투스..

https://place.map.kakao.com/898585862 카페한라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면수1길 48 (구좌읍 하도리 3200-12) place.map.kakao.com 월정리 바닷바람을 피해 쉴 곳 여행 전 점 찍어두었던 카페 한라산 입구엔 이런 입간판이 놓여있다 당근케이크 접수 얼죽아 회원이지만 이 날만은 배신 따뜻한 얼그레이와 유명한 구좌당근을 맛보기위해 당근케이크 당케 당케 울부짖었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이거거든~! 카페한라산 모든 후기에서 봤던 이 빈티지한 옛날 TV 요 근처의 테이블로 자리잡고 앉았더니 많은 갬성피플들이 사진을 찍고갔다 나도 사람이 안오는 타이밍에 삼각대에 동영상 녹화 눌러놓고 후다닥 겨우 한장 건졌다 (승리의브이) 요 각도도 좋고 조 각도..

https://place.map.kakao.com/80778995 너는파라다이스길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1길 65 (구좌읍 월정리 407) place.map.kakao.com 친구가 몇번씩이나 추천했던 카페 두근두근 카페 마당에 잡화점이 있다 저기 노랗고 파란 강아지집에 벤토라는 귀여운 강아지도 있었다 동물친구들아 사랑해.. 밥을 먹고오긴 먹긴했는데,,, 욕심배는 아직 안찼는지 혼자서 파라다이스 세트를 주문했다 레드보울+한라봉티라미수+아이스아메리카노 굿ㅎㅎ 일단 주문을 해놓고 카페 본건물과 옆건물을 구경다녔다 이건 그냥 감성이 아니여,, 감성이 막 흘러 흘러 넘친다 아주 그냥 친절하셨던 사장님이 내주신 파라다이스 세트 밥먹고 와서 술술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멋진 그릇과 보울과 작은 조개껍따구가..

https://place.map.kakao.com/1274765874 모모언니바다간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7길 23 (구좌읍 김녕리 1259) place.map.kakao.com 열심히 걷다가 우연히 도착한 가게 민트색 건물에 이끌려 호로록 입장한 모모언니네 바다간식 실내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이다 즉석떡볶이가 주력 메뉴인듯 했으나 나는 혼밥러이기 때문에,, 다른 테이블에서 즉떡을 먹는걸 보니 혼자먹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해물라면과 새우볼을 주문했다 셀프바에서 반찬과 집게 가위 등등을 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아묻따 흡입 맛있다 맛있다 호로록 배가 부르니 마당의 꽃도 보이고 순둥이 까망개! 갑자기 다가가면 부담스러울까봐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스윽 다가갔더니 기다렸다는듯이 스윽 다..